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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아스널을 상대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골을 내줬다.홀짝게임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에서 아스널에 1-2로 졌다.

판 다이크는 전반 32분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가고 있을 때 박스 바로 앞에서 팀 동료와 패스를 헐겁게 주고받다가 아스널의 라카제트에게 순간적으로 공을 빼앗겼고, 이게 라카제트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판 다이크는 잠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명백한 수비 실책이었다.

이 장면은 최근 아스널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보여줬다가 팬들의 뭇매를 맞았던 것과 비슷한 플레이다.

영국 ‘더선’은 경기 후 기사에서 트위터상의 팬들이 판 다이크의 수비 실수를 비웃는 각종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 팬이 “판 다이크가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30분 머물더니 다비드 루이스가 됐다. 아스널이 전염성이 있다”며 놀린 말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역대 최다승점 도전에 실패했다.파워볼게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OSEN=고척, 김성락 기자]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키움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0919@osen.co.kr
[OSEN=고척, 김성락 기자]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키움 조상우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0919@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가 언젠가는 투심을 던지게 될까.

조상우는 올 시즌 21경기(23⅓이닝) 2승 1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0.77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세이브 1위, 20이닝 이상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활약이다.파워사다리

지난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하지만 키움 최고의 강속구 투수 타이틀은 이제 후배에게 넘어갔다. 연일 시속 150km 중후반대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 안우진이 구속에서 만큼은 조상우를 넘어섰다.  

손혁 감독은 안우진과 조상우의 직구를 비교하며 “안우진이 각이 있는 공을 던진다면 조상우의 공은 궤적이 플랫(평평하게)으로 들어간다. 구속은 안우진이 더 빠르지만 끝까지 들어가는 힘은 조상우가 더 좋다”고 말했다.

물론 경험과 완성도에서는 여전히 조상우와 안우진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조상우도 미래에는 단순히 힘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것이 아닌 색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손혁 감독은 “조상우가 언젠가는 투심을 던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조상우의 직구는 수평 무브먼트가 투심을 던지는 브리검이나 요키시만큼 좋다. 투심을 던지면 효과적일 것”이라면서도 “물론 지금은 당장 30~4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곧바로 투심을 던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미래에는 고민을 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빠른 공이 강점인 조상우는 최근 구속이 살짝 떨어진 모습이다. 여전히 최고 150km가 공을 던지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150km를 넘지 못하는 공의 비율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손혁 감독은 “150km가 되지 않는 공들이 맞아나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은 어쨌든 잘 던지고 있다. 작년 피로도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150km가 나온다. 구속 숫자에 집착하면 오히려 폼이 무너질 수 있다”며 조상우에게 믿음을 보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다비드 데 헤아를 대신해 딘 헨더슨(23, 셰필드 유나이티드)을 주전 골키퍼로 활용할 전망이다.

헨더슨은 올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셰필드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3경기에 출전해 셰필드의 최소 실점 2위(33실점)에 기여했다. 이에 맨유는 다음 시즌 헨더슨을 복귀시켜 데 헤아와 경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헨더슨을 선발로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유의 주전 골키퍼는 데 헤아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최근 몇 차례 치명적인 실수를 노출하며 경기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올시즌 현재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5실점을 기록 중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 “데 헤아는 최근 2년 동안 이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시즌 내내 데 헤아가 팀 내 주급 1위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데 헤아는 올시즌 EPL 35경기에서 11번 밖에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오히려 셰필드에 임대 중인 헨더슨이 더 인상적이다. 셰필드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7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며 13번의 클린시트를 가져왔다. 따라서 맨유가 헨더슨을 복귀시켜 데 헤아 대신 선발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게 해주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브미스포츠`는 “축구 소식에 능통한 던컨 캐슬스 기자는 `맨유는 데 헤아를 제치고 헨더슨을 차기 시즌 주전 골키퍼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맨유는 데 헤아를 이적시킬 것이다.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를 굳이 벤치에 앉히려는 팀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15일 홈런을 친 키움 전병우(오른쪽 아래)가 동료들과 '바주카포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SPOTV 캡처.
▲ 15일 홈런을 친 키움 전병우(오른쪽 아래)가 동료들과 ‘바주카포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SPOTV 캡처.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더그아웃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새로운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전병우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로 역전한 7회 2사 1,2루에서 강동연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을 날렸다. 전병우의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린 키움은 NC를 7-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전병우가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동안 더그아웃에서 강병식 키움 타격코치가 손혁 감독에게 ‘바주카포’를 전달했다. 손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전병우에게 바주카포를 건넸고, 이를 받은 전병우는 헬멧까지 거꾸로 쓰고는 동료들과 즐겁게 바주카포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전병우가 쏜 공은 이정후가 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이 세리머니는 마침 이날 키움 운영팀이 선수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련한 새 아이템이었다. 키움은 올 시즌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나서 더그아웃에서 ‘대포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 이날 더그아웃에 바주카포가 놓이자마자 전병우가 ‘개시’에 성공했다.

▲ 손혁 키움 감독(오른쪽)이 전병우에게 직접 바주카포를 건네고 있다. ⓒSPOTV 캡처.
▲ 손혁 키움 감독(오른쪽)이 전병우에게 직접 바주카포를 건네고 있다. ⓒSPOTV 캡처.

이날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5회 먼저 노진혁에게 스리런포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으나 5회말 바로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었다. 이어 7회 허정협의 역전 결승 2루타와 바로 이어 터진 전병우의 홈런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지난달 25경기에서 19승6패를 수확하면서 리그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피로도가 7월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이번 시리즈 전까지 월간 4승7패에 그쳐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었다.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운영팀의 아이디어가 선수들과 지켜보는 팬들에게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가격리 후 미용실 다녀와 인터뷰
독일 홀슈타인 킬서 10골 8도움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팀 관심
“뛸 수 있는, 나를 원하는 팀 1순위”

독일프로축구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재성. 15일 미용실을 다녀온 그는 긴머리를 유지한채 웨이브를 넣었다. 장진영 기자
독일프로축구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재성. 15일 미용실을 다녀온 그는 긴머리를 유지한채 웨이브를 넣었다. 장진영 기자


“오랜 만에 햇볕을 쬐니 행복하네요.”

15일 서울 합정동에서 만난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2 2019-20시즌을 마친 이재성은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함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돌아왔다. 곧장 고향 울산에 있는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고, 전날(14일) 2주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이재성은 “독일에서 시즌 중에 코로나 검사를 매주 2~3번씩, 총 10번 정도 받았다. 긴 면봉을 입 안과 코 안에 넣어 검체를 채취한다. 한국은 좀 더 깊숙이 넣어 눈물이 조금 났다”며 웃었다.

지난 3월 독일에서도 자가격리를 했던 이재성은 “두번째 경험이라 슬기롭게 해냈다. 울산집 옥탑방에서 홀로 지냈다. 옥상에서 옆집에 살고 있는 조카를 멀리서 지켜봤다. 어머니가 음식을 방 앞에 놓아주셨다. 독일에서 먹고 싶었던 치킨과 치즈볼도 먹었다. 실내자전거가 있어 개인운동도 하고, TV로 프리미어리그와 K리그도 봤다. 지난 주말 친형(강원FC 이재권)이 골 넣는 경기도 라이브로 봤다”고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독일 미용실이 문을 닫는 바람에 이재성은 작년 12월부터 7개월간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목까지 길렀다. 이재성은 이날 서울 단골 미용실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긴머리는 유지한채 웨이브를 넣어 깔끔해졌다. 이재성은 “머리 감는 시간도 길어지고, 트리트먼트도 해야한다. 불편하지만 오히려 절제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가족과 지인들이 만류했지만 1년간 장발을 해보려한다. 안정환 선배처럼 묶어보고도 싶다”며 웃었다.

홀슈타인 킬 이재성(가운데)이 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홀슈타인 킬 이재성(가운데)이 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와 포칼에서 10골·8도움(33경기)을 올린 팀 에이스였다. 홈 팬들은 “리(LEE)”를 외치며 열광했다.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미드필더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지만, 독일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재성은 “고3 때 왕중왕전에 득점왕에 오른 뒤 스트라이커는 처음이다. 공격수는 골을 넣어야 하고 결과와 직결되는 포지션이라 압박감을 받았다. 전북 (이)동국이 형이 대단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이어 “다른 포지션을 보며 풀어가는 능력을 배웠다. 팀이 선굵은 롱볼이 아닌 패스플레이를 추구해 잘맞았다. 국내에서는 드리블을 많이 했는데, 독일에서는 성공률이 떨어졌다. 패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영리하고 쉽게하고, 불필요한 힘을 빼려했다”고 말했다. 키 1m90㎝에 육박한 독일 장신 수비수들을 상대한 이재성은 “피지컬 코치들이 훈련 때 잡아줬다. 훈련 끝나고도 남아 운동한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올 시즌 독일 홀슈타인 킬 에이스로 활약한 이재성. 올여름 빅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올 시즌 독일 홀슈타인 킬 에이스로 활약한 이재성. 올여름 빅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홀슈타인 킬은 내년 6월 계약만료인 이재성의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여름 팔아야한다. 이재성은 영국 에이전시 USM(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중위권팀, 독일 분데스리가 1부팀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된 독일 함부르크의 관심에는 이재성측에서 힘들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벨기에 안더레흐트는 리그 8위에 그쳐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재성은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다. 많은 곳에서 관심을 보이지만,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않고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경기장에 뛸 수 있는 팀을 잘 찾아야하고, 감독이 원하는 선수여야한다. 그런 부분을 우선시하고, 유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팀이면 감사한 일이다. 어렵다면 1부리그 팀이라도 가고 싶다”고 했다.

빅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분데스리가 1부도 생각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생각하고 있다. 더 높은 곳에서 더 큰 무대에서 저의 기량을 펼쳐보고 싶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큰 형이 영국 파트너와 소통하며 잘 진행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공부한 큰형 이재혁 SJ스포츠 CEO는 “재성이의 꿈은 프리미어리그지만, 무엇보다도 재성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판단을 하려한다”고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우 로이 호지슨 감독이 과거 한국인 설기현과 이청용을 잘 기용하지 않은 점까지 감안하고 있다.

최근 독일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에 대해 이재성은 “(지)동원이 형, (백)승호, (권)창훈이 등 독일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인 채팅방에서 축하해줬다.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최고의 선택을 했을거라 생각하고,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성과 그의 조카. 둘째형 강원FC 이재권의 아들이다. [사진 이재성 인스타그램]
이재성과 그의 조카. 둘째형 강원FC 이재권의 아들이다. [사진 이재성 인스타그램]


올해만 자가격리를 2차례한 이재성은 국내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이재성은 “친구와 제주도에 가서 한라산을 오르려 한다. 또 친정팀 전북을 찾아가 전 동료들, 직원분들, 클럽하우스 이모님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며 “독일에서도 전북 경기를 챙겨봤다. (이)청용이 형이 가세한 울산 현대와 우승경쟁 중인데, 내 고향은 울산이지만 당연히 프로진출길을 열어준 전북을 응원한다. 전북은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팀인 만큼 대기록(K리그 4연패)를 세울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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