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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베츠가 다저스와 장기계약을 맺었다.파워볼사이트

LA 다저스는 7월 23일(한국시간) “무키 베츠와 1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베츠와 12년 총액 3억6,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베츠를 오는 2032년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1992년생인 베츠는 현재 27세. 다저스는 베츠를 39세 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이는 LA 에인절스와 마이크 트라웃이 맺은 10년 3억6,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넘어선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트라웃의 계약은 12년 4억2,650만 달러였지만 이는 이미 맺은 2년 계약에 신규계약 10년을 더한 형태였다. 신규계약 총액은 베츠가 앞선다. 물론 연평균 금액은 트라웃이 더 높다.

베츠는 의심 여지가 없는 현역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고 2014년 데뷔했다. 보스턴에서 6시즌 동안 794경기에 출전해 .301/.374/.519, 139홈런 470타점 126도루를 기록했고 최근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6, 2018, 2019시즌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8시즌에는 트라웃을 제치고 리그 MVP까지 품에 안았다. 지난 겨울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베츠는 통산 fWAR 37.2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트라웃(52.5)에 이어 메이저리그 야수 전체 2위의 기록이다(투수 포함 3위, 2위는 맥스 슈어저 38.2).

보스턴의 3억 달러 규모 연장계약 제안을 일찌감치 거부한 베츠는 FA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새 팀 다저스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초 장기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MLB.com에 따르면 베츠는 “다저스는 좋은 팀이고 멋진 팀이다. 재능있는 좋은 선수들도 많다”고 말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는 베츠를 단지 2020시즌만 보고 영입한 것이 아니다”고 트레이드를 계획할 때부터 연장계약을 준비했음을 밝혔다.(자료사진=무키 베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파워볼실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딱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버풀이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2위를 확보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37라운드 기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첼시, 레스터 시티는 남은 챔피언스리그 티켓 2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진출팀 역시 미궁에 빠져있다. 기존 EPL은 리그 5위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또한 리그컵과 FA컵 우승팀이 해당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 컵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리그 7위까지 주어질 수 있다. 현재 리그컵 우승자는 맨시티이기 때문에 6위도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 경우의 수 1

토트넘 입장에서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는 6위가 되는 것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현재 6위 울버햄튼은 첼시와 만난다. 토트넘이 팰리스를 제압하고 울버햄튼이 첼시와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한다면 토트넘이 승점 61점, 울버햄튼이 승점 60점 또는 59점이 되면서 순위가 뒤바뀐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 경우의 수 2

다음 토트넘이 팰리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을 때다. 이때 토트넘은 승점 59점에 그치게 된다. 울버햄튼이 첼시에 패하면 두 팀의 승점은 같다. EPL은 승점이 같을 경우 득실차-다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37라운드 기준 60득점 46실점(+14)이고 울버햄튼은 51득점 38실점(+13)이다. 득실차로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 경우의 수 3

토트넘이 리그 최종전에서 순위 역전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유로파리그 진출은 가능하다. 현재 순위(6위 울버햄튼, 7위 토트넘, 8위 셰필드)대로 리그가 종료될 경우 울버햄튼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토트넘은 FA컵 결승전을 기다려야 한다. 만약 첼시가 아스널을 제압하고 FA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7위에게 양도된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 경우의 수 3*

현재 순위대로 리그가 종료됐을 때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또 있다. 첼시가 FA컵을 우승한다는 전제 하에 울버햄튼이 올시즌 유로파리그에 우승하면 된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EPL을 기준으로 4위 안에 진입하지 못한 팀이 유로파리그에 우승하면 리그 1~4위+우승팀. 총 5팀이 다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따라서 울버햄튼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수 있고 이 경우 컵대회 우승팀의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토트넘에 주어진다.

비슷한 상황이 또 있다. 현재 3위 맨유가 리그 최종전 이후 순위가 5위로 하락했을 때다. 이 경우 5위 맨유, 6위 울버햄튼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하지만 맨유가 올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다면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무대에 참가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3일(한국시간)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키케 세티엔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위기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를 경질한 뒤 세티엔이 부임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고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선수단과 보드진 사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세티엔의 후임으로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사비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쩔 수 없이 바르셀로나는 로랑 블랑, 패트릭 클루이베르 등을 차선책으로 고려했고 포체티노 역시 물망에 올랐다. ‘스포츠몰’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포체티노가 후보로 급부상했다. 2020/21시즌 새롭게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의리남’으로 알려진 포체티노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은 적다. 포체티노는 과거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이벌’인 에스파뇰 지휘봉을 잡은 바 있어 이전에도 바르셀로나로 갈 수 없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규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해 포스트시즌 확대를 재논의 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23일(한국시간) 전했다.
양측은 포스트시즌 참가 팀 수를 현행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

앞서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노사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예년처럼 리그당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전국으로 전파를 타는 포스트시즌 중계권 수입 배분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진출 팀 수를 확대하려는 입장이다.

미국 언론은 선수노조의 동의로 포스트시즌이 확대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중계권 수입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의 새 외국인선수 에디슨 러셀(26)의 자가격리가 23일 끝났다. 1군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러셀은 구단이 제공한 양평 펜션에서 2주간 머물렀다. 틈틈이 노출된 그의 양평생활은 때론 유머스럽고 때론 진지했다. 특히 먹방쇼(?)가 큰 화제를 불러왔다.

러셀은 양평생활 첫 날부터 삼겹살에 쌈장을 발라 상추에 싸먹는 모습을 보였다. 능숙하진 않았지만 젓가락을 사용했다. 양송이 버섯을 먹을 때는 꼭지를 딴 부분에 배어나온 물부터 마셨다. 그러면서 “스태미너에 좋다”는 말을 빠트리지 않았다. 외국인의 한국음식 먹방쇼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러셀은 김치에도 도전했는데 “좋다”라고 하면서도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무래도 매운 맛 때문에 살짝 놀라긴 한 것, 그러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도 도전했다. 러셀이 유일하게 꺼리는 음식이 마늘인데, 삼계탕엔 필수재료인 마늘이 가득했다. 그래도 그는 호기롭게 젓가락질을 하며 배를 채웠다. 닭의 뱃속에 찹쌀이 들어있는 모습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체력에 좋다는 조언에 인삼도 한입 베어물었다. 2주간 양평에서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을 마친 러셀은 여러가지 맛 본 한국 음식중에 “김치볶음밥이 맛있고 고추장이 제일 좋다”는 품평을 내놓았다.

키움 손혁 감독은 러셀의 적응기를 보고 받은 뒤 “야구는 하다보면 금방 적응한다고 본다. 그러나 음식은 정말 어렵다. 나도 외국에서 살아봤지만 현지음식 적응이 쉽지 않아 한국음식을 찾으러 다녔다. 러셀은 기본적으로 우리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보이는데 그러면 적응이 훨씬 빠르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아지며 빨리 친해질수도 있다”라고 흐뭇해 했다.

러셀이 자가격리 중에 호감을 산 건 음식만이 아니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겸손을 유지하며 모범을 보였다. 2주간 함께 생활한 허승필 매니저는 “러셀은 자신이 메이저리그(ML) 출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KBO리그 경기도 늘 진지하게 바라보고 접근한다”라고 귀띔했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국내리그를 한수 아래로 내려다본다. 그러나 ML에서도 크게 명성을 떨친 러셀이 오히려 더 겸손하다는 평가다.

러셀은 자가격리 중 오전엔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고 오후엔 배팅훈련에 집중했다. 저녁엔 TV와 노트북을 통해 KBO리그 여러 경기를 모니터링 하며 메모했다.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보며 국내야구를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닝 교체 시간에도 가벼운 포구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손 감독은 “영상을 통해 훈련모습을 확인했다. 어린선수인데 자기가 할 부분을 스스로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러셀은 24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1군 경기 합류는 2군에서의 경기 모습을 확인한 뒤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봉인이 해제된 러셀이 한국음식 먹방처럼 과연 KBO리그도 집어삼킬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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