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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대여업 등록제로 전환·보험가입 의무화
주차·거치시설 도입..표준대여약관도 마련
광역알뜰교통카드와 PM 연계 방안도 추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대여업이 등록제로 전환 되고, 사업자에 대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또 보도 위에 거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뒤 관리를 강화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길거리에 널브러진 전동킥보드의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파워볼실시간

국토교통부는 2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활성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형 이동수단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졌고 제품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는 등 일부 제도가 개선돼 왔지만 이용 안전에 대한 우려와 공유 PM 등의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의 공백을 해소하고 PM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PM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도화하고 안전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활성화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한다.

또 연말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더라도 PM의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초·중·고 대상으로 PM 이용 교육 실시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이 안전한 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정부는 또 자전거도로에 PM의 제원·성능 등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기준을 연내에 마련하고, 관련 법규 등의 정비를 통해 향후 자전거도로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철도역사·환승센터 등의 교통시설에 PM의 주차·거치공간 등을 설치할 수 있게 하고, 보도 위에도 거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도 추진한다.

또한 현재 비거치식(대여와 반납장소가 특정 장소에 지정돼 있지 않고 자유로운 시스템)으로 운영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공유 PM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도 위의 PM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다만 PM법 및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거치시설의 설치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충분한 계도기간 후에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을 신설하고 등록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행 전동킥보드 대여 사업은 문구점, 액세서리점 등 주로 완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에 적용되는 ‘자유업’으로 분류돼 법인이면 누구나 영업할 수 있다.

정부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대여사업자에게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표준대여약관도 마련해 고시할 방침이다. 표준대여약관에는 사고보상 규정 명시, 개인정보보호, 고객 대응체계 구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및 자전거의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던 광역알뜰교통카드와 PM을 연계해 대중교통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광역전철 등에 자전거 휴대요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PM의 탑재도 허용하는 등 교통연계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국토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방안으로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오던 개인형 이동수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SBS(상암) [연합뉴스TV 제공]
SBS(상암)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BS에 이어 SBS 상암프리즘타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파워사다리

SBS는 20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 오늘과 내일까지 봉쇄된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던 관계자들을 모두 격리 조치하고 차례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SBS 메인 사옥은 양천구 목동에 있어 일단 방송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CBS에 이어 SBS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제 방송사들도 코로나19 연쇄 감염 경로의 한복판에 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SBS [S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BS [S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lisa@yna.co.kr

김태흠 “말을 그따위로 할래” vs 김경협 “저런 것 의사진행 발언 받지 말라”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 도중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논쟁을 하고 있다. 2020.8.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 도중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논쟁을 하고 있다. 2020.8.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결산을 위해 20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는 시작부터 여야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갔다.파워볼엔트리

이날 포문을 먼저 연 쪽은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위원장과 소위원장을 맡은 여당 분들이 사과나 유감을 표시하지 않고 국회가 가는 것은 염치가 없다.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종합부동산세법과 법인세법, 소득세법 등 부동산 3법을 통합당 의원을 제외한 채 처리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여당도 야당의 이같은 주장에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여당 쪽에선 곧바로 “말을 함부로 하는데”라는 반발이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뭘 함부로 해”라며 “이 사람아 당신이 진짜 뻔뻔한 사람이야”라고 되받아쳤다.

김 의원과 말로 맞붙은 여당 의원은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김태흠 의원은 “뻔뻔하긴 뭐가 뻔뻔해. 누가 뻔뻔해”라며 “말을 그따위로 할래. 어린 것이 말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협 의원도 “저런 것을 의사진행 발언으로 받아두지 말라”는 등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윤후덕 기재위원장은 “자제하세요. 잠시 화장실이라도 다녀오시죠”라며 두 의원을 만류하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1야당이 불참한 상태에서 상임위를 진행한 것은 위원장으로서 유감”이라며 “여야 모두 의견을 경청하고 위원회를 원만하게 진행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dal@news1.kr

▲ 8월 3경기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류현진
▲ 8월 3경기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3)에 4년 8000만 달러 지불을 아끼지 않은 토론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이 입증되고 있다. 현지 언론도 FA 효과에 반색이다.

캐나다 스포츠 네트워크 ‘TSN’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캇 미첼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의 중간 결산에서 투수 최우수선수(MVP)로 류현진을 뽑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에이스 몫을 기대하며 영입한 류현진은 초반 2경기 부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특히 8월 3경기에서는 서서히 기량을 찾아가며 팀의 에이스로 로테이션을 지탱하고 있다. 류현진은 8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의 안정적인 투구로 토론토 언론의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미첼의 생각 또한 다르지 않았다.

미첼은 “에이스 몸값을 지불한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하며 좋아지고 있다”면서 “2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류현진이 피안타율 0.211과 피OPS 0.665를 기록하며 상대를 붙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속구를 펑펑 뿌려대는 압도적인 투구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를 충분히 효율적으로 제압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이어 미첼은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류현진이 등판할 때 토론토가 4승1패를 기록했다는 것”이라며 류현진의 영향력을 높게 샀다.

반대로 부진 끝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그리고 류현진과 더불어 시즌 초반 원투펀치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태너 로어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첼은 피어슨이 생각보다 탈삼진이 많지 않은 것을 가장 놀라운 부분으로, 리그로 로어크의 부진을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으로 뽑았다.

미첼은 “젊은 투수들은 적응에 시간이 걸린다. 피어슨이 메이저리그 초반 고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으면 안 된다”면서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불안한 요소로 봤다. 팔꿈치 통증이 기복 심한 투구 내용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그것은 잠재적으로 문제가 크다는 시각이다.

이어 로어크에 대해서는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로어크는 토론토에서의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 수비무관평균자책점 6.95,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아주 작은 표본이기는 하지만 12이닝 동안 홈런 세 개를 맞았는데 이것은 그와 계약할 때 부정적이었던 부분”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송다예 김상혁 / 사진=김상혁 SNS
송다예 김상혁 / 사진=김상혁 SNS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부터 양측의 엇갈린 주장까지,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이 매끄럽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이혼 소식이 처음 전해진 건 지난 4월. 당시 김상혁 소속사는 “김상혁이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알렸다.

김상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고 힘들다”며 이혼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이 1년 만에 전한 파경 소식은 대중에게 충격을 안기기 충분했다. 이에 두 사람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결혼식 당시 송다예 얼굴에 멍이 들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김상혁의 폭력 가능성을 제기했고, 응급실, 경찰서 등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근거 없는 추측은 사실인 것처럼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두 사람은 루머로 인한 몸살을 제대로 앓아야 했다. 결국 김상혁 측은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서 이혼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강조하며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18일 OSEN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으로 완벽한 남남이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원만한 합의 끝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혁 / 사진=DB
김상혁 / 사진=DB


이를 끝으로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끝이 나는 듯했다. 그러나 몇시간 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됐다. 송다예 측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상혁과 사실혼 관계였으며 이혼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송다예는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라며 “애초에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인데 뜬금없이 양측 확인을 걸친 듯한 뉘앙스로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조건에 상호 합의한 뒤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다”며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재산 분할도 없었다.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다예는 “힘들었던 관계를 끝내 후련했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을 아주 잘 살고 있다”며 “이제 와서 양측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 난처하고 불쾌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상혁 측과 상반된 주장이었다. 송다예의 말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은 당초 이혼을 위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던 것. 반면 김상혁 측은 4개월 전부터 ‘이혼 조정’을 주장해왔으며 최근까지 원만한 절차 끝에 ‘이혼’을 했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상혁 측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일부 대중은 소속사의 태도를 두고 앞서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던 곳과 동일한 소속사가 맞냐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이번 일로 인해 두 사람만의 속사정만 공개된 셈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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