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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김하성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3루코치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07/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김하성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3루코치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07/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BO리그 출신 빅리거가 또 탄생할 지도 모를 일이다.홀짝게임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의 해외 가치가 연일 상종가를 때리고 있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사이트 팬그래프스닷컴이 김하성을 높이 평가하고 나섰다.

팬그래프닷컴의 통계전문가인 댄 짐보르스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2021∼2025년 예상 성적을 도출하면서 마땅히 쓸만한 유격수가 없는 팀이 그의 영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짐보르스키는 ‘김하성은 올시즌 키움에서 유격수와 3루수로 번갈아 뛰며 타율 3할4리, 출루율 3할9푼6리, 장타율 5할2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며 “10대 후반에 데뷔해 KBO리그에서 풀타임 6시즌째 뛰고 있는 김하성은 2018년을 제외하면 매시즌 OPS(출루율+장타율)가 0.832보다 높았다”고 했다. 짐보로스키가 소개한 김하성의 기록은 10월 2일 현재다.

2014년 1군에 데뷔한 김하성은 첫 시즌 0.694의 OPS를 올린 뒤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0.832 이상의 OPS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 OPS는 12일 현재 0.867이다.

짐보르스키는 ‘KBO리그는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보다 리그 수준이 떨어진다. 더블A와 트리플A 사이 정도로 판단된다’면서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KBO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더블A나 트리플A급 재능에 불과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김하성이 19세에 기록한 타율 0.290/출루율 0.362/장타율 0.489는 더블A 유격수였다면 울트라 엘리트 유망주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짐보르스키는 ‘스카우팅 관점에서 김하성에게 우려되는 점은 많지 않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미국에 진출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면서 김하성을 톱 100 유망주로 꼽으며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가진 한국 선수 중에서 최고로 평가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카일 글레이저 기자의 의견도 덧붙였다.

짐브로스키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5000만달러 미만을 보장받는다면 계약한 팀에는 ‘대박’ 계약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근접한 팀 중에서 좋은 유격수가 없다면 이번 오프시즌에 김하성 영입을 강력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짐보르스키는 2021년부터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예상 타율을 0.274→0.273→0.271→0.270→0.270으로 계산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강동희 전 감독의 계속되는 선행이 성남초 3형제에게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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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농구 전문 매장 나이키 이태원 BB타운점과 함께 ‘이태원 타운과 함께하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를 만들어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시작한 강동희 전 감독이 세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달 한국 농구 유망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태원 타운과 함께하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선 앞서 숙명여고 최민주와 숭의여중 정현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고, 올해 세 번째 장학금 수여식은 13일 오전 나이키 이태원 BB타운점에서 열렸다. 

세 번째 장학금은 보기 드물게 3형제가 같은 농구부에서 활약 중인 성남초등학교 윤지원. 윤지훈. 윤지성 3형제에게 전달됐다.

이란성 쌍둥이인 6학년 윤지원, 윤지훈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막내 윤지성 3형제는 지난 8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0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에서 성남초의 전승 우승을 견인하며 이름을 알렸다.

둘째 윤지훈(1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10스틸, 5블록슛)은 이 대회에서 서울 삼광초를 상대로 5X5를 기록하기도 했다. 5X5는 한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5개 이상을 기록해야 작성되는 기록으로 NBA에서도 84-85시즌 이후 16번 밖에 나오지 않은 엄청난 기록이다.

장학금 전달식 전 3형제를 불러 좋아하는 선수, 닮고 싶은 선수, 어떤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등 세세한 관심을 보인 강동희 전 감독은 앞선 2번의 장학금 전달식과 달리 조금은 더 편해진 모습이었다.

장학금 전달과 함께 3형제에게 따스한 격려를 전한 강동희 전 감독은 “3형제가 같은 농구부에서 뛰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쌍둥이 형들과 막내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내가 다 뿌듯하다”고 말하며 “실력들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하는데 직접 보니 신체 조건들도 좋아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형제가 똘똘 뭉쳐서 한국 농구의 좋은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3형제를 응원했다.

▲ 좌-맏형 윤지원, 가운데-막내 윤지성, 오른쪽-둘째 윤지원
▲ 좌-맏형 윤지원, 가운데-막내 윤지성, 오른쪽-둘째 윤지원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하기 전 유튜브를 통해 강동희 전 감독의 선수 시절 활약상을 찾아보고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는 3형제는 실제 강동희 전 감독을 만나고는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파워볼사이트

3형제 중 맏형인 윤지원은 “동생들이랑 같은 농구부에 있다 보면 가끔 동생들이 귀찮게도 하는데 그래도 앞으로 동생들도 잘 챙기고, 농구도 더 열심히 하겠다. 영상에서만 보던 강동희 전 감독님을 직접 만나게 돼서 무척 신기하다”며 맏형이지만 아직은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소감을 남겼다.

둘째 윤지훈 역시 “신기하다. 장학금을 받을 줄 몰랐는데 받아서 기분이 좋다. 형, 동생이랑 같은 농구부에 있는데 더 열심히 해서 동생한테도 농구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3형제 중 막내인 윤지성은 “형들이랑 같이 농구해서 든든하고 재미있다. 아직 경기에 많이 못 나가는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이제 형들이 곧 졸업하는데 형들이 없어도 외롭지 않을 것 같다(웃음)”며 형들이 없어도 씩식하게 성남초의 주전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벌써 3회째 진행된 ‘이태원 타운과 함께하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의 한국 농구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은 앞으로도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강동희 전 감독은 최대한 많은 한국 농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OSEN=고양, 곽영래 기자]
[OSEN=고양, 곽영래 기자]

[OSEN=고양, 우충원 기자] 빠른 템포의 축구를 통해 벤투호가 새로운 해답도 얻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A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A 대표팀은 1승 1무로 우승을 차지하며 1억 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벤투호는 2차전서 다른 전술로 경기를 펼쳤다. 손준호-주세종의 더블 볼란치로 경기에 임했다. 손준호는 1차전에 비해 앞에서 경기를 펼쳤고 빠른 방향전환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 벤투호는 철저한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펼쳤다. 전방으로 나선 뒤에도 백패스를 통해 템포가 느려졌다.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는 올림픽 대표팀과 경기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실수도 나왔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는 손준호와 주세종이 적극적으로 패스를 시도했다. 김인성-이동준으로 구성된 측면 공격수들의 스피드를 이용, 빠르게 상대 진영까지 침투했다. 특히 중원에서 갑작스럽게 방향 전환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진이 흔들릴 수 있게 만들었다.

분명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플레이였다. 선수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 공격을 펼쳤다. 또 측면 수비수들도 발빠르게 오버래핑을 펼치며 올림픽 대표팀을 괴롭혔다. 

물론 후반 초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 측면으로 볼을 이동했지만 문전으로 잘 연결되지 않았다. 올림픽 대표팀의 실수가 없었다면 무득점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았다. 그러나 벤투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몰아쳤고 실수를 이끌어 냈다. 

첫 경기서 나왔던 문제점을 단순한 플레이로 바꿨다. 완벽하게 세팅한 뒤 공격을 펼치기 보다는 수비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다. 

벤투 감독도 경기 후 빌드업 상황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수가 나오면서 무리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 

물론 이번 친선전에 나섰던 선수들은 대부분 주전이 아니다. 벤투 감독이 나서야 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할 선수는 아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2차전을 통해 얻어낸 결과가 앞으로 대표팀 운영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대표팀에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따라서 밀집된 수비를 펼치며 한국을 상대할 월드컵 예선 상대와 경기를 쉽게 풀어가기 위해서는 후방 빌드업 보다는 전방으로 날카롭고 직접적인 패스 연결이 절실하다. 

어쨌은 주력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벤투호는 단순하고 직선적인 축구를 통해 새로운 전술을 얻어냈다.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에게 큰 영양이 될 친선전이었다.   / 10bird@osen.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보통 이런 선수는 1억달러 계약도 가능하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13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을 상당히 좋게 평가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후 한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해외에 도전하기로 키움과 합의한 상태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0경기서 타율 0.310 29홈런 105타점 106득점 21도루로 맹활약 중이다. 100%의 도루 성공률로 20-20 클럽에 가입한 호타준족의 강타자. 실책도 하지만, 수비력 역시 매우 빼어나다. 유격수와 3루수를 두루 본다. KBO 통산 883경기서 타율 0.295 132홈런 571타점 601득점 132도루.

팬그래프닷컴은 ZiPS를 활용해 김하성의 2021~2025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2021년의 경우 타율 0.274에 23홈런 82타점 80득점에 WAR 3.8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직 만 25세의 젊은 나이에 병역이 해결됐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로선 상당히 매력적이다.

팬그래프닷컴은 “키움이 오프시즌에 김하성을 포스팅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하성의 재능이 메이저리그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KBO리그는 프리플A와 더블A 사이의 수준인데, 그렇다고 해서 KBO 최고의 선수가 거기에 속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팬그래프닷컴은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김하성을 5월에 100대 유망주라고 부르며 미래의 메이저리그 진출 포텐셜을 감안할 때 그를 한국 최고의 선수로 선정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했다.

또한, 팬그래프닷컴은 “수비에서도 형편 없는 유격수라고 생각할 실질적 이유가 없다. 오프시즌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의한 불확실성이 있겠지만, 높은 관심을 받아야 할 선수다. 보통 이런 선수는 1억달러 계약도 가능하지만, 타 리그의 선수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성을 감안할 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올 겨울 그를 어떻게 볼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팬그래프닷컴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5000만달러 상당의 보장 계약을 따내지 못한다면 일부 구단들에겐 대단한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훌륭한 유격수가 없는 팀은 김하성 영입을 강력하게 고려해야 한다. 한국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에게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건 더 많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올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고, 메이저리그는 지금보다 훨씬 더 국제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불안설이 이어지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놓고 가상 시나리오가 만들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토트넘 홋스퍼 감독 시절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맨유에서 그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좋아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는 공격진 업그레이드를 위해 영국 축구의 최고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하고 어쩌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의 영광을 이끈 인물이다. 팀의 넉넉하지 않은 지원과 두텁지 않은 스쿼드의 한계를 극복해 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작년 11월 토트넘과 결별한 후 행선지를 물색 중인 포체티노는 꾸준하게 맨유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마다 선임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맨유가 토트넘에 1-6 대패를 당한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내칠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고, 포체티노와 접촉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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